'오! 이럴 수가' 손흥민 선생님 한숨..."오현규는 좋지만 축구는 12명답지 않다"

'오! 이럴 수가' 손흥민 선생님 한숨..."오현규는 좋지만 축구는 12명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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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럴 수가' 손흥민 선생님 한숨..."오현규는 좋지만 축구는 12명답지 않다"

오현규가 지난 여름부터 뛰고 있는 벨기에 1부 리그 팀 레이싱 겅크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자신의 고민 중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오현규의 출전 시간을 늘리고 싶지만 기존 선수들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늘리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겐크는 현재 벨기에 1부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벨기에 매체 '부트발크란트'에 따르면 핑크 감독은  파워볼사이트  2024~2025시즌 12라운드를 맞아 27일 젠트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 같은 의견을 솔직하게 밝혔다.

핑크 감독은 "지금 선발 라인업 수준에 만족한다. 이번에 젠트와 경기를 치르는 것도 좋은 일"이라며 "오현규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주고 싶지만 12명으로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말했다

젠크는 최근 11경기에서 8승 1무 2패(승점 25)로 2위 로열 앤트워프(승점 20)에 토토사이트   승점 5점 앞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3위는 지난 시즌까지 대표팀 홍현석이 활약했던 젠트로 승점 18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6개 팀 중 8위를 차지했던 젠크는 신트-트레이든 감독을 맡았던 핑크 감독을 영입한 후 이번 시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팀으로 변신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공격수 톨루왈라세 아로코다레가 7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은 특히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두 달 전 입단한 오현규가 이미 1년 6개월 동안 헹크에서 뛰었던 만큼 새 시즌에서 더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출전 시간을 늘리기는 쉽지 않다. 핑크 감독은 사과와 우려가 섞인 표정으로 오현규에  토토사이트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 핀크 감독은 함부르크 감독 시절 18세의 한국인 윙어 손흥민을 과감하게 1군으로 승격시키고, 대성을 지금의 자리로 이끈 지도자다.

오현규는 올 시즌 벨기에 1부리그에서 총 9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고, 지난달 22일 덴더와의 경기에서는 13분 동안 뛰며 리그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다 9월 28일 메헬렌과의 경기에서 후반 14분에 들어와 멀티골을 넣었습니다. 출 토토사이트 전 시간이 118분에 불과한 그는 3골을 넣었기 때문에 효율성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현규는 이러한 상승세를 타고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는 10일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와 15일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조커로 출전해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성욱을 유일한 공격수로 선택했기 때문에 아로코다레를 선발로 내세울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겅은 31일 베베렌과 컵 경기를 치르는데, 핑크 감독은 이번 경기에 5~6명의 로테이션을 언급했다. 오현규도 겅 합류 후 첫 선발 등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